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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외부기생충 때문에 강아지에게 브라벡토를 먹이면서, 고생을 좀 했는데요..

 

참고하시라고 간단히 후기를 남깁니다.

 

 

외부기생충?

진드기, 벼룩, 모낭충, 등 다양한 외부기생충이 강아지 몸에 달라붙어 다양한 질환을 유발할 수 있습니다.

외부 기생충으로부터 전염되는 질병으로, 심하면 강아지가 죽을 수도 있는 심각한 병이 될 수 있습니다.

이를 예방하고자, 강아지에게 주기적으로 외부기생충 약을 먹입니다.

외부기생충 약은 강아지 몸에 바르는 것이 있고, 먹이는 것이 있습니다.

 

브라벡토?

브라벡토는 강아지를 위한 외부기생충 약 입니다.

바르는 것이 아닌, 먹는 약으로, 12주(3달) 동안 효과가 지속됩니다.

 

아래는 브라벡토 공홈에서 소개하는 효과입니다.

  • 맛있는 브라벡토 츄어블정 단 한 알로 12주간 진드기(tick and mite) 및 벼룩(flea)으로부터 안심하고 산책이 가능합니다
  • 임신 및 수유 중인 개에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, 콜리종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.
  • 바베시아증, 라임병,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(SFTS) 등 다양한 질병을 매개하는 진드기 감염을 예방합니다.
  • 투여 후 4시간 이내에 작용하기 시작하여, 12시간 이내에 흡혈 진드기가 100% 사멸됩니다.

 

브라벡토 가격

브라벡토는 강아지 무게에 따라 투여하는 양이 달라 가격이 다릅니다.

10kg 강아지의 경우, 츄어블 소형을 먹이면 되고 약 4만 2천원 정도입니다.

3달치 가격이라고 보면, 한 달에 1만 4천원정도라서 엄청 비싼 것은 아닙니다....

 

강아지 투약 후기

브라벡토는 FDA와 다양한 기관에서 검증되었다고 하는데요.

 

저희 집 강아지는 먹고 다음날부터 식욕부진, 구토를 했어요...ㅠ

속이 안 좋은지 2일째 산책을 안 했고, 밥을 안 먹었습니다.

 

다시 검색해 보니, 부작용으로 식욕부진, 설사, 구토할 수 있다는데요. 저희 강아지에게 안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.

평소 기생충약(바르는약)과 심장사상충약을 같이 투약해서, 이번에도 그렇게 했는데 먹는 약이라서 몸에 무리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. 그리고 강아지가 위, 소화기관이 안 좋아서 구토도 자주 했었는데요.

 

저희 강아지는 안 맞는다는 것을 알았으니, 다음에는 바르는 약으로 바꾸려구요.

혹시 강아지가 선천적으로 위장이 안 좋다거나, 걱정이 된다면 신중히 생각하시고 투약하세요.

그리고, 심장사상충약이랑 나눠서 투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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